수원중부경찰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탑승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11일 수원중부서는 장안구 장안구청사거리 일대에서 수원시청 교통정책과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한 'PM‧이륜차‧자전거 교통안전 홍보 및 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사망사고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형태가 유사한 이륜차 등 홍보 및 단속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안전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장석암 수원중부경찰서 교통과장, 이원구 수원시청 교통정책과장, 김효진 수원중부 녹색어머니회장, 인만복 모범운전자회장 등 회원 6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집중단속 기간을 맞아 상습 법규위반 지역인 장안구청사거리에서 PM 등 안전 이용 메시지를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수원중부서는 현장에서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등 법규위반 단속 및 현수막‧피켓 활용, 교통안전수칙 전단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 이용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서 대형 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