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6차를 오는 30일 남양주시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를 나누고, 학부모로서 자녀 지원과 소통의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통찰의 시간 ▲소통의 시간으로 나뉜다.
이해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을 안내한다. 통찰의 시간에는 유튜브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는 방종임 대표의 '변화하는 입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 특강이 이어진다. 소통의 시간에서는 강연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 설계의 핵심 전략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공유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에서는 학부모님께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학부모님과 자녀의 진로 공감대 형성으로 건강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와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