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SNS '카카오톡'이 또 먹통이 됐다. .
카카오는 20일 오전 9시 24분쯤부터 약 6분 간 카카오톡의 메시지 전송 및 로그인 등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해당 현상을 파악한 즉시 대응해 오전 9시 30분쯤 서비스를 정성화시켰다.
이 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A 씨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아 일반 문자를 사용했다"라고 말했고 아이폰 사용자 B 씨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보내지기는 했지만 동시에 2~3개가 보내지는 등 약간의 오류가 있었다"고 전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서버에 단순 오류가 발생해 모두 복구했으며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5월 13일과 20, 21일 지연 현상을 보였으며 7월 18일에는 1시간 반 가까이 PC 버전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일부 이용자의 로그인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