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4공단 KCC 공장 인근에서 열린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축제는 약 20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 포도 시식, 포도 와인 만들기, 다양한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낸 화합의 장으로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 수가 더욱 많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