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에서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기념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가 오는 28일 별양동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자원순환 퀴즈, 실내 흡수원인 다육이 만들기 체험, 태양광과 자전거 동력 활용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에는 시민과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하여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