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한핸드볼협회, 도내 초등학교 15곳 대상 찾아가는 핸볼 수업 진행

학교형 스포츠 '핸볼', 초등학생 대상 접근성 낮춰
도내 15개 초등학교, 전국 5000여 명 학생 참여해

 

대한핸드볼협회는 학교형 스포츠 ‘핸볼’의 보급을 위해 다음 달까지 도내 초등학교 15곳(전국 5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지난 2021년 학교 체육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협회는 올해 핸볼 보급학교로 선정된 전국 50개 초등학교 약 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핸볼 전문지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핸볼 시연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인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진행했다. 

 

도내에서는 수원신곡초, 경기율동초, 화성능동초 등 15개 초등학교가 선정돼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핸볼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핸볼 전문지도자는 핸볼 보급학교 선생님들이 추후 체육시간에 핸볼 수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핸볼 보급학교에게 핸볼 용품과 지도자 파견 강습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각 학교에서 핸볼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핸볼은 체육 수업시간 동안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핸볼에서는 맞아도 아프지 않으면서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바운스가 되는 소프트한 공을 이용하고 부상 위험도가 높은 골키퍼를 없앴다. 

 

또 득점라인에서 득점형 골문에 있는 5개의 홀에 볼을 넣으면 득점하는 형식으로 변형했다. 몸싸움도 하지 못하도록 해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 남녀 혼성 게임이 가능하다.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스코어 담당, 볼 스텝 등 역할을 부여해 모두가 협력하며 경기에 참여하도록 룰을 세팅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