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양시 동안구 학원가에 전년도 입시 결과 홍보문구가 붙어 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교육정책 계획 주요 방향 12가지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국교위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역량’ 평가, '대입 패러다임 전환'을 언급하며, 전체적인 방향성만 제시하는데 그쳤다. 이에 객관식 문항 위주의 현행 평가와 대입 제도는 바뀔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교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계획은 내년 3월 중으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