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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 운영

권역별 연수 학부모, 교사 대상 진행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만들어갈 것"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은 '2024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 지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변화‧복잡화‧심각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문제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권역을 기준으로 7일 화성오산 지역부터 시작해 15일 부천, 21일 광주하남, 25일 구리남양주 지역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 ▲가정에서의 행동지원 방안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을 위하여 ▲교실 속 행동지원의 실제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이다.

 

특히 특수교육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행동 중재 전문가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다양한 이론적 관점과 유형별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교사가 실천하고 있는 교실 속 실제 행동지원 사례와 경험도 공유할 계획이다. 

 

강사로 참여한 한규옥 한서중앙병원 행동중재지원센터 소장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행동문제에 대해 적절한 대처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연 취지를 밝혔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3개년 활성화 계획 추진으로 장애학생 맞춤형 행동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연수를 기회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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