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을 본격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이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설립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 민선8기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청소년 문화활동 시설확충및 지원강화' 공약 이행으로 건립된 청소년 전용 시설이다.
연면적 252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은 스터디카페, 민주시민의회실, 창의쿠킹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실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디지털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다목적홀(울림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고성능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청소년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 공간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는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개발해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리더로서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전략으로 'ECHO'프로젝트를 표방 ▲EDUCATION(교육활동) ▲CHSRACTER(품성개발) ▲HARMONY(공동체 조화) ▲OBJECTIVE(청소년 실재)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발전 지향적인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