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행복나눔봉사단과 14일 광주중앙고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범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및 정우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도지회장, 방세환 광주시장, 구평회 광주시지부장, 광주 관내 조합장, 김진양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쌀국수, 식혜 등 쌀 가공품을 나눠주고 홍보 전단지 1000세트를 배포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쌀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방세환 시장님과 김진양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광주중앙고 교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숙 도지회장은 “아침밥은 잠을 자는 동안 섭취 못했던 포도당을 섭취함으로써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아침식사가 매우 중요한 식습관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