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광현)은 15일부터 고소·고발사건 등 각종 경찰민원에 대한 접수에서 결과까지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1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각종 민원접수, 처리기한 등 민원처리 진행사항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우선 고소·고발·진정·행정정보공개청구·경비업 허가·총포 화약 인허가·운전면허증 분실 재교부·적성검사·원동기면허 시험관련 등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고소·고발 등 각종 경찰민원 접수는 8만9천490여건으로 그동안 민원 신청후 처리에서 결과에 이르기까지 민원인의 불필요한 문의전화·반복방문 하는 등 불편이 초래됐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불편이 해소되어 대국민 편의 제공은 물론 경찰신뢰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