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함께라서 더 빛나는 경기도 인권UP’ 문화제가 지난 26일 용인동백호수공원 야외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인 IL센터)가 주최·주관, 경기도·용인특례시 지원, 경기신문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용인IL센터장을 비롯, 현원일 시각장애인협회 용인지회장 등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용인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장애인체육회와 용인세브란스 병원 등 부스 28개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점프스쿨 줄넘기 공연’, ‘필리핀 전통춤’, ‘진도북춤’ 등 식전공연을 통해 흥을 북돋웠다.
이어 ▲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 시상식 ▲지역시민 문화예술공연 ▲인권 OX퀴즈 ▲톡톡 인권 플래시몹 ▲보물찾기 ▲지역단체 문화예술공연 ▲버블쇼 등을 펼쳤다.
김정태 용인IL센터장은 “지난해 제1회 인권문화제를 통해 용인 인권UP이란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 인권에 대한 시민 의식 변화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용인은 물론 수원, 화성, 성남, 안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 지역의 인권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두의 인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며 “그런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가한 기관단체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정태 용인IL센터장 ▲현원일 시각장애인협회 용인지회장 ▲김형숙 장애인부모회장 ▲최영만 장애인복지회용인시지부장 ▲황성환 다올림장애인교육센터장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원장 ▲임형규 용인기흥노인복지관장 ▲윤상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한동국 시흥안단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한용구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전정식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정성윤 수원 정다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이영우 더 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 ▲최승민 안양인권센터장 ▲이경희 화성누릴장애인인권센터장 ▲이은미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 ▲이진희 경기도 일자리재단 본부장 ▲이윤송 경기도여성협의회 용인시지부 회장 ▲오영희 용인의료사협 이사장 ▲이정원 희망의 숲 이사장 ▲윤재복 처인발전소장 ▲권정히 용인퀸즈라이온스클럽 회장 ▲원유철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장 ▲고기복 이주민인권센터장 ▲이유나 중앙동프른학교 센터장 ▲노혜란 빅마더연구소장 ▲이태영 희망나눔봉사단 회장 ▲임인성 좋은사회만들기 운동본부 회장 ▲민경숙 용인IL센터봉사단 단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정하용 경기도의원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