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빙상스타와 함께 하는 동계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과천 관내 초등학생 60명(각 학교별 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상미 선수가 강습과 다양한 빙상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 교육과 보조 교사 배치를 통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 대여료, 강습료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11월 3일(일)까지 과천도시공사 체육운영처 빙상부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빙상 종목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 선수에게 직접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