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 중인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오피스텔로 건설되며, 공급물량 전체 88호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일반공급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가깝고 인근에 시청, 법원,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좋다.
또 송정초등학교, 경화여자중·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보장돼 있다.
청약 신청은 중위소득 150% 및 자산 3억 4500만 원 이하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GH는 다음 달 26~29일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내년 3월 당첨자 발표, 8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