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지난달 31일 2024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의 본이 되는 우수 학습자 분들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함으로써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자들은 평생교육 현장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타의 귀감이 된 시민들이다. 시민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특별 공연 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존’에서는 전국 인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과 인천 밸류업 영상공모전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평생학습도시존’에서 시민들이 직접 군·구 평생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시민교수존’에서는 시에서 인증 받은 시민교수들이 찾아가는 시민교수 특강을 열어 다양한 주제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복 진흥원 이사장은 “첨단기술 혁신과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평생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신 시민 분들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