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가속기(DPU)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AI기반 제조공정 최적화·공장자동화 서비스 기업 ‘인터엑스’ ▲컴퓨터 비전 AI기술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다.
앞서 신보는 총 157개 기업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 원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해외진출·컨설팅·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앞서 선정한 58개 기업에 총 7067억 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 이들 기업은 총 2조 2651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