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아울러 계약은 같은 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택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며, 전용면적 59㎡ 기준 3억4100만 원을 시작으로 3억 원 중후반대에 책정되어 있으며, 전용 84㎡의 경우 4억6000만원부터 공급된다.
분양이 완료된 브레인시티 내 타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동시에 직전 분양단지와 비교해서도 3000만 원 가량의 안전마진이 확보된 셈이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초기 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점도 메리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산업·연구·대학·의료 및 주거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테스나, 탑머티리얼 등 굵직한 기업들도 브레인시티 내 속속 입주를 확정짓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등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수도권을 대표할 자족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며,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초품아’ 입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이 쉽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 3,800여평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3개소가 인근에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초품아’ 등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