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에서 경기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기반신보는 1994년 설치 이후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에 총 39조 3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며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2003년 운전자금보증과 리파이낸싱보증, 2011년 산업기반유동화회사보증, 2019년 투자위험분담형보증 등 다양한 시장친화적 제도를 도입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기반신보는 내년부터 민자산업의 신속 추진 지원을 위해 출자 전용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민자사업 참여자에게 사업 발굴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기반신보가 지난 30년간 민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