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를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