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17건의 추진상황과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회의에 따르면 3분기 동안 완료된 공약사업은 총 13건으로 ▲더 큰 양평군립미술관 조성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도입 ▲관내 초등학교 안심등교 버스(스쿨버스)서비스 확충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입 등이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행되지 않은 공약사업과 완료 혹은 완료후 계속되는 사업도 점검하여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공약이행 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117개의 공약세부사업 중 7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83.4%의 공약이행율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