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 14일 지스타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2019년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이후 5년 만이다.
넷마블 부스를 찾은 방 의장은 지난 13일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격려했다. 방 의장은 “나혼렙을 통해 K-콘텐츠 밸류체인의 글로벌 선도 모델을 개척해냈고 이는 영광스런 게임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넷마블의 방향성을 '멀티 플랫폼 및 트랜스미디어'로 축약해 강조했다. 게임이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멀티 플랫폼 시대로 변화하고 있고, 지속성을 위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멀티 플랫폼 출시 및 글로벌 IP 경쟁력 확보는 물론, 게임의 지속 성장을 위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적 접근 방식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2종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