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서미아 상담학과 교수(사진)가 (사)한국가족치료학회 제19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사)한국가족치료학회는 국내 가족치료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988년 설립됐다. 정신의학·아동가족학·상담심리학·사회복지학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가족과 가족치료'와 아시아 가족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Asian Journal of Family Therapy' 를 발행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워크숍, 상담윤리보수교육, 슈퍼비전연수 등의 사업을 통해 가족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2008년 단국대에 부임해 ▲부부 및 가족의 정신건강 ▲한국 가족 구조와 가족관계속에서 기능적인 부부 가족관계 형성 ▲부부 및 가족 문제에 대한 정서중심상담 효과성 ▲부부 애착 손상 및 용서 ▲청소년 문제 및 청소년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 등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