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7일 용문면에 위치한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골든쌔들승마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회식 및 장애물 20cm 등 3개종목에 191 경기를 치렀다.
전진선 군수는 개회사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끼쁘게 생각하며 안전하게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수 있기를 응원한다"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을 충족할수 있는 양평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2016년부터 유소년 승마단 지원으로 더 체계적인 승마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는 특히 관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