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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박나래, 독도 새우‧괭이갈매기 대대적 홍보 나서

괭이갈매기 독도 새우 국내외 알리는 다국어 영상 공개
"독도 대표하는 생물 시리즈로 국내외 널리 알리고파"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 씨와 함께 독도의 자연 생태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21일 서 교수는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가 공개한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

 

영상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돼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 발표됐으며 이 중 한 종은 우주정거장에서 연구가 진행된 사실도 알려준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 삽살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영상"이라며 "독도를 대표하는 생물을 시리즈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뿐만 아니라 SNS로도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 씨는 "독도의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 교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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