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던파 페스티벌’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첫날인 22일 진행된 1부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신규 지역 ‘중천’은 ‘사도 디레지에’에 맞서는 본격적인 모험이 펼쳐지는 무대로, 신규 상급 던전 5종과 특수 던전 ‘무한화서’, ‘피흘리는 철광’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가 추가되며, 중천 레기온 던전 ‘미의 여신 베누스’,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 ‘만들어진 신, 나벨’까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장비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이루어진다. 115레벨 만렙 확장과 함께 장비 레어리티 재정립, 세트 포인트 시스템 및 조율/승급 기능 도입 등을 통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되살리고, 성장 과정에서의 선택지를 대폭 확장한다.
신규 전직 2종도 추가된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지원형 버퍼 캐릭터로, 아군 보호와 지원에 특화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자신이 직접 연구해 만들어낸 병기를 활용하는 독창적 전투 스타일의 딜러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UI/UX 개선, 새로운 통합 가이드 시스템, ‘던파ON’ 앱 리뉴얼 소식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돼 기대감을 더했다.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모험가분들의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중천'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새로운 던전에서 흥미로운 액션과 즐거움을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