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했다.
더 뉴 EV6 GT는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을 통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제로백 3.5초를 기록한다. 또한,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5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1열 파워 버켓 시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2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EV6 GT는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EV6 GT는 7220만원부터 시작하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