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천연쟁이 꽃뜰치유농장이 농촌진흥청 주죄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26일 전라북도 부안 소노벨에서 열리는 농촌자원사업 중앙 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되어 양평군의 치유농업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대회는 치유농업의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도별 진행되는 사전심사에서 경기도 1위로 중앙경진에 추천되어 최종 중앙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2차 현장평가 과정을 거쳤다.
특히 치유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효과성, 운영자 역량,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을 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쟁이 꽃뜰 정성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이 양평군 치유농업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