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 하남사업본부는 28일 동절기를 맞이해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LH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덕풍동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야외 주차장에서 45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라면, 즉석밥과 함께 선물꾸러미 세트로 구성돼 하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LH 경기북부 하남사업본부는 지난 9월에도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 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영웅 LH 하남사업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LH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