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070개 조사구 내 7488가구 (농가 6768, 임가 151, 어가 569)를 대상으로 2024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연간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와 농림어업 종사자 인구 규모, 구조 및 경영 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분야 정책수립 및 각종 연구기관의 분석,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다.
조사 결과 공표는 2025년 4월 보도자료 배포 및 KOSIS 서비스로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익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올바른 농림어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출발점은 농림어업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있는 만큼, 이번 농림어업조사에 응답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