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부터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AI 가전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AI 구독클럽'은 삼성전자의 AI 가전을 월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90% 이상이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다양한 요금제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인원'과 '스마트' 두 가지 요금제를 마련했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무상 수리 서비스,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활용하여 '월간 케어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기 진단 결과,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 방문 없이 원격으로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파격적인 혜택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구독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라면세점, 대명아임레디 상조, 에버랜드 등 다양한 제휴사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AI 구독클럽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