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가 3일 2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비전위원회 및 도정발전위원회의 활동 결과 공유, 4개 발제 보고,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층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 주제는 탄소 흡수 저장원 활성화 방안, 중앙정부 예술분야 지원 체계 변화 진단 등이다.
또 위원회는 ▲지방분권, 지역소멸, 지역 주도의 자체적인 성장동력 마련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 ▲경기RE100 성과점검 및 발전방안 등 5개 어젠다를 위원회의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
전해철 도정자문위원회는 “도정자문위원회가 기본적으로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은 결국 ‘의제를 어떻게 확정하고 그 의제를 어떻게 실천에 옮길 것인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도의 문제를 논의하고 실국·공공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