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신도시 한양수자인 APT내에 12월 6일 한양수자인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한양수자인 작은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LH에서 진행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에 선정되어 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주시립도서관 홍승주 관장을 비롯해 회천신도시연합회 이광호 회장, 한양수자인 입주자 대표와 입주민들이 참석했다.
개관까지 작은도서관은 전문기관인 '한국작은 도서관협회'와 함께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개관부터 운영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아 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한양수자인 작은도서관은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개관하는 작은도서관이다.
양주 회천신도시 한양수자인 APT는 공공분양임대 혼합단지(760세대)로 신혼부부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입주해 있다.
단지 특성상 초등학생 이하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 세대가 많아 이번에 개관하는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기능과 함께 공동체 활동, 부모 커뮤니티 활동 등을 연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회천신도시연합회 이광호 회장은 “한양수자인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조기에 시행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차후 입주민 자치운영위원회 운영 등 사후 지원 및 자립 운영을 강화해 입주민 주도의 모범된 APT 자치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수자인 작은도서관은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회천신도시 내 최초 작은도서관으로의 역할확대와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