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4.4℃
  • 흐림서울 -8.6℃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2.2℃
  • 광주 -4.6℃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4.0℃
  • 구름많음강화 -8.2℃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5.8℃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공급 공감 형성… 상반기 MOU 추진
市, 인허가 등 행정절차 적극협조-LH, 공용공간확대·주차장확보 등 노력
민선 8기 이권재號,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위해 LH 협업하고 용역추진도
李 시장 “인구 50만 자족시대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 중요… 늘 관심을”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직접 챙기고, LH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