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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인천-IFEZ 홍보관 운영 성료

IFEZ관 1만 2000여명 방문, 역대 최대 규모 혁신기업 41개사 참가 지원
참가 기업 6개사, MOU 9건 체결 등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인천경제청이 CES 2025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인천경제청의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Urban Renaissance: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라는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해 1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5에 인천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위해 41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이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수출상담 869건, 총 상담금액 4억 달러 규모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해양 유출 기름 회수 솔루션(로봇) 기업인 쉐코는 미국 기술 창업 관련 매체 ‘더 버티컬(The Vertical)’이 선정한 ‘CES 2025 반드시 만나봐야 할 12개 스타트업’에 손꼽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실질적인 성과로는 6개사가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투자유치의 기회를 만들어 냈다.

 

또 인천경제청의 지원(컨설팅, 홍보 영상 제작, 국내외 홍보)을 받은 12개사에서 1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혁신상 수상기업들은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윤원석 청장은 “CES 참가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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