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 '로스트 소드'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에 랭크됐다.
출시 3일만인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오른 서브컬처 기반 RPG ‘로스트 소드’는 20일 오전에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이 강조해왔던 호쾌한 액션,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전개 등 서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대목은 ‘로스트 소드’만의 개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게임사들의 대작 서브컬처에 차별화 요소로 한국적인 개성과 서비스에 집중한 2년 간의 준비가 어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 배경에 소녀들의 액션을 콘셉트로 구현한 서브컬처 액션 RPG다. 이 게임은 2D 그래픽과 횡스크롤 구조에 국내 유명 성우진으로 구현한 인물들의 스토리 전개를 진지함과 코믹함으로 풀어내며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어 왔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첫 작품 ‘소드마스터 스토리’부터 차기작으로 염두에 뒀던 서브컬처 개발에 2016년부터 서브컬처 시장에 진출해 온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이 더해져 우리만의 개성있는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용자들의 의견, 건의를 최우선으로 아낌없는 개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출시 직후부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로스트 소드’는 게임과 공식 카페 등에서 출시 기념과 호응에 감사를 전할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