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8.6℃
  • 흐림서울 -10.5℃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6.0℃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5.8℃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8.8℃
  • 구름많음제주 3.4℃
  • 흐림강화 -10.0℃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2.9℃
기상청 제공

GH, 인지도 15%p 상승…지분적립주택 확대에 ‘긍정’ 평가

GH 브랜드 인지도·광고효과 설문조사
인지도 전년 70.1%에서 84.8%로 상승
서울권 인지도 26.6%p 급증…호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GH는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을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수도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지도 부문에서는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p 급등했다. 경기권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p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로 전년 대비 1.3%p 높아졌다. ‘보통’은 61.7%, ‘비호감’은 12.9%로 나타났다.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6%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전년보다 8.1%p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2%로 가장 높았고 ▲50대(62.5%) ▲30대(62.2%) ▲40대(59.8%)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GH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의 인지도는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34.0% ▲제3판교테크노밸리 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8.8% ▲스마트&콤팩트 시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GH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분적립주택 인지도는 전년 대비 8.1%p 상승했으며, 48.8%가 ‘앞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GH가 지난해 10월 전국 2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청약 의향’을 묻는 질문에 ‘청약의사가 있다’는 대답이 83.7%로 나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