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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27곳에 특수목적고 신설”

손 지사 한국외대 부속외고 준공·입학식서 밝혀

경기도에 오는 2010년까지 27개교 이상의 특수목적고가 신설된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3일 용인 한국외대 부속외고 준공 및 입학식에 참석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력배출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오는 2010년까지 도내 27개교 이상의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를 균형 있게 신설 하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또 특목고 벨트사업에 대해 “올해 용인외고와 동두천외고가 신설되고 내년에는 성남외고, 수원외교가 개교하는 등 경기도의 특목고 교육벨트 구축사업은 차근차근 본 괘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들이 배출되는 2010년쯤이면 경기도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의정부 제2과학고와 동두천외고, 용인외고 등 3개교와 내년에 수원외고와 성남외고, 김포외고, 고양예고 등 4개교 등 모두 7개교가 개교한다.
도는 이와 함께 평택 국제평화도시와 경기북부 국제자유도시에 특수목적고와 양주 등 4곳에 예술고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
또 수원 이의신도시와 판교, 김포, 파주 신도시에 자립형 사립고를 최소 1개 이상 설립할 방침이다.
손 지사는 용인외고에 대해 “영어캠프 형식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용인외고만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외고는 각 학년마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를 각각 2학급씩 총 30학급을 설치하게 되며 이날 입학식에는 1학년 10학급, 350명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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