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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15만 명 대상 '마약예방교육' 추진…다양한 콘텐츠 확대

예산 및 교육 대상 확대해 콘텐츠 다양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도 확대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청소년 215만 명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3일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마약 예방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집중도, 몰입도를 높여 마약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엄형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예방교육은 교육부의 학생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전문 예방교육 강사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21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체 학생 527만 명 중 40%다.

 

교육 대상자수는 지난해 176만 명보다 22% 늘었으며 예방교육 사업 예산 역시 지난해 47억 원에서 55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 밖에 학교 밖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마약 예방교육이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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