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민 의원은 지난 2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을 만나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랑구 박홍근 의원과 구리시 윤호중 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에 대해 비록 사업성이 낮게 평가된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광위에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인 만큼,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지자체 간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원장의 조정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합리적이고 신속한 절차를 당부했다.
이에 대광위원장은 “각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향후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정리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한편 지하철 6호선 연장안에 대해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각 지자체간 이견이 있어 각각의 안이 대광위에 접수된 상태이다.
이와관련,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용민 의원과 윤호중, 박홍근 의원은 향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의원실은 “지하철 6호선 연장안에 대해서는 올 연말쯤 본사업 반영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