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과 염태영(왼쪽부터) 의원, 김승원 의원, 백혜련 의원, 김준혁(오른쪽부터) 의원, 김영진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5090830838_7d3f9f.jpg)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백혜련(민주·수원을)·김영진(민주·수원병)·김승원(민주·수원갑)·김준혁(민주·수원정)·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국가무형유산 등재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신분당선 연장·수원발KTX직결사업 등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 관내 지역별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 후반기 시정 목표인 '시민 체감 수원대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더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시민 누구나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실현할 각종 관련 법안을 제·개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주민들 삶에 도움이 되도록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