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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총,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자 선정

제96회 이사회 개최…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인천경영자총협회가 18일 제96회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우수기업과 우수관리자에게 수여하는 제32회 보람의 일터 대상자도 선정했다.

 

제32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 우수기업은 노사협력부문에 (유)사조CPK 부평공장, 산업안전부문에 천일식품㈜이 뽑혔다.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박재현 대한제분㈜ 부장과 양동준 LT메탈㈜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사조CPK 부평공장은 1983년 공장 준공 이후 노사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로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며,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통해 직원만족도 및 애사심을 고취시킨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천일식품은 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보건 예산을 추가 확보한 점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들의 작업안전권을 확보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관리자로 뽑힌 박재현 부장은 노사협의회 실무 담당으로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업무상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이슈를 해소한 공을 인정 받았다.

 

양동준 부장은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직무 중심 임금체계로 전환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과 애사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인천경총은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32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총은 지난 1986년부터 노사화합을 다지는 새로운 기업문화 운동으로 ‘보람의 일터 운동’을 전개하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 제도를 마련해 보람의 일터 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공이 큰 우수기업과 노사화합 및 기업경쟁력 제고에 힘써온 우수관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산업재해예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우수기업 부문을 노사협력부문과 산업안전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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