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가 안양소년원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중독재활교육을 시작했다.
19일 한국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안양소년원과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주1회 2시간씩 12주에 걸쳐 마약중독재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특성에 맞춰 중독재활교육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마퇴본부 중독재활 전문 강사가 약물 사용의 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대안과 구체적인 전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이번 안양소년원과의 교육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독재활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엄광진 경기함께한걸음센터장은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만큼 청소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마약류 중독예방과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31-257-7582, 경기함께한걸음센터 ☎1342, 용기한걸음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