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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주민 체감 경찰서비스 구현"

양평경찰서는 8일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계장, 지구대장, 직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 혁신 변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서에 따르면 그간 서 차원에서 혁신과제를 정해 실천하는데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혁신을 민생치안과 밀접한 지구대 단위로 확대 시행키 위해 지구대 단위의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남권 양근지구대장은 “기존의 112순찰 방식으로는 최근 급증하는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미흡하고 주민과의 유대감 또한 떨어질 여지가 있다”며 “이를 개선키 위해 순찰시 대상지에 방범안전카드를 투입하고 이를 순찰근무일지에 기재하도록 해 담당관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 있는 근무자세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규오 용문지구대장은 “지구대 내에서 처리한 사건·사고 등에 대한 민원처리 과정을 주민들이 확인할 경우 근무자의 비번, 순찰 등 근무여부에 따라 민원상담에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를 해소키 위해 민원처리 담당 경찰관의 명함을 비치하고 사건, 사고 등 민원인에게 배포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영재 양동특수파출소장은 “관내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에 따른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CD(콤팩트 디스크)를 농기계 등에 부착해 자원의 재활용 및 고휘도 반사경 제작비를 절감하자”고 제안했다.
전흥배 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지구대의 참신한 혁신 아이템들을 앞으로 확대 적용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경찰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며 “이를 통해 진정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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