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 고등어·갈치·굴비·명태·오징어·마른김·마른멸치 등 대중성 품목 7개와 붉은대게(홍게), 새조개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9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쇼핑은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 같은 대대적인 할인을 담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을 실시한다.
우선 제철을 맞은 붉은대게는 주요 산지인 울진 후포항에서 당일 새벽 조업한 수율 80% 이상을 엄선해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익혀 배송한다. 수산대전 쿠폰을 이용하면 붉은대게 4~6마리(1.7kg)를 50% 할인한 1만 7800원에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귀족 조개’라 불릴 만큼 가격이 비싼 새조개(250g) 역시 쿠폰을 활용해 4만 원대에 무료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수협쇼핑은 자체 할인 행사인 ‘핫딜코너를’ 통해 제철을 맞은 자연산 대합을 34%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대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 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입생 모여라’ 이벤트도 연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수산물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입학통지서 인증을 통해 선착순 6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봄을 앞두고 겨울 바다가 주는 마지막 선물과도 같은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