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기흥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 한상우 위즈돔 대표이사,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S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0348889393_681f51.jpg)
SK이노베이션 E&S가 신한은행과 통근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과 손잡고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의 수소버스 전환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 통근버스 확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9일 신한은행, 위즈돔과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사는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 등에 협력하며 수소버스 전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 과정에서 수소버스 전환을 원하는 운수업자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 연료의 원활한 공급과 연료대금의 외상결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즈돔은 전세버스 및 운행기사 관리 스마트 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200개 기업, 10만여 명의 통근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소 밸류체인과 연계해 수소버스 전환 조기 확산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장은 "수소버스는 충전속도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통근 전세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시 탄소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며 “전세버스 업계의 원활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