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가 정조대왕함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원시-정조대왕함 자매결연식'에 함께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항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주민자치회, 구 민간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정조대왕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게 돼 123만 수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조대왕함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함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수원시와 해군이 더 따뜻한 우정을 쌓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시와 정조대왕함 간의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와 상생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지원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