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 등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24일 시는 주택·비주택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와 지붕 개량을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10동, 비주택(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 4동을 지원하고 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6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 전체 철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면적 200㎡ 이하 비주택은 슬레이트 전체 철거를 지원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공고문은 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