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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나갔다 道로 돌아온 기업 정착 돕는다

회계감정 1천만원·제조자동화 7천만원 지원
중대재해 예방하고 위험성 평가 우수기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복귀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2025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계감정비용 지원, 제조자동화 지원,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 등 3가지 과제로 구성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휴면적을 활용해 복귀한 경우 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정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복귀사업장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000만 원 규모로 제조자동화 설비 도입도 지원한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뿐 아니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계감정비용 지원은 이달부터 상시 모집하고 제조자동화 지원과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사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신청 받는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시행,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국내복귀기업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생산·안전성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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