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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기업인에 명예박사학위

국립 한경대, (주)삼보 한창섭 회장에 수여

자수성가한 안성지역의 한 기업인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아 화제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우)는 최근 공동실습관 시청각실에서 (주)삼보 한창섭 회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한창섭 회장은 안성에서 태어나 지난 1975년 종업원 3명으로 삼보실업을 설립 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현재 연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주)삼보로 성장시켰다.
그는 1986년 새마을운동 안성군지회장을 시작으로 1989년 경기도연식정구연맹회장, 1991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건설분과 위원장을 맡아 건설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를 완화시켰고 1994년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해 3대를 연임하면서 계층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988년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 불우학생 장학금 지급 등 사회사업에도 열정을 쏟아 왔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대통령표창을 비롯 수십회에 걸쳐 각종 기관 단체장으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기업인으로서 종업원과 함께 회사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일념으로 매진해왔다"는 한창섭 회장은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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