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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퓨처스, 스프링캠프 무사 성료

캠프 MVP 투수 김현재·포수 김규민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9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SSG 퓨처스팀은 지난달 10일부터 9일까지 약 한 달간 가고시마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구단은 "이번 캠프에서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집중적인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했다"며 "특히 수비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연습경기에서도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퓨처스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투수 김현재와 포수 김규민이 선정됐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입단한 김현재는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MVP 수상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100순위로 입단한 김규민은 "캠프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로 MVP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정권 퓨처스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으며, 연습경기에서도 대범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특히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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